Thursday, October 01, 2009

정유, 에너지회사 면접 핵심 point

눈을 똑바로 뜨고, 목을 세우고 경청하고, 말을 또박또박? 이런 종류의 면접 가이드가 아닌 좀 실질적인 내용이 있어서 퍼담았다. 도움이 되길...

출처 : www.seemore.co.kr
바로가기 : http://www.seemore.co.kr/common/app/insightnotes.html?pgm=inno&act=listbody&no=42&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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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정유나 에너지사 면접 들어가기 전에 사업 구조와 유가/환율 변동과의 관계 정도는 알았으면 합니다. 정유산업은 Value Chain 상 Upstream 과 Downstream 두가지 부분으로 구성되는데, Upstream 과 DownStream이 구분되는 Activity 가 Refining (정제) 입니다. 쉽게 말해서 땅에서 원유를 뽑아 올리는 부분이 Upstream, 원유를 사일로에 넣고 정제하는 과정부터가 Downstream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대부분의 정유, 에너지 사들이 (SK에너지, 현대 오일뱅크, S 오일 등) 면접 시 묻는 것이 유가 변동이나 환율 변동이 회사에 어떤 영향을 주냐라는 것입니다. 실제 산업에서는 두 가지 리스크에 대해 선물, CDS 등의 금융 상품을 통해서 리스크 Hedging 하지만, 이 부분은 고려하지 않겠습니다.


유가가 오르면 정유회사에게는 이익일까요 손해일까요? 아마 대부분 이익이라고 말하겠지만 사업포트폴리오 구성 비율에 따라 각각 다릅니다. Upstream (원유를 뽑아서 원재료로 파는 사업) 의 비중이 큰 회사의 경우 유가가 오르면 그만큼 이익이겠지만, Downstream 비중이 높은 회사의 경우 유가가 오르면 이익보다는 손해가 큽니다. 왜냐면 정제하기 위해 원유를 외부에서 구입해야 하는데 원재료 가격은 그만큼 상승하지만, 원재료 상승분을 최종 소비자가에 바로 반영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논리를 적용하면 환율이 상승하거나 하락할 때 어떤 영향을 받는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금융 산업이 투자 포트폴리오를 통해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것처럼, 정유 및 에너지사는 파생상품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사업 포트폴리오 구성비 조절을 통해서도 외부 충격에 의한 리스크를 Hedge (Natural Hedge) 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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