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www.seemore.co.kr
요새는 통신사가 참 많은 것을 한다.
전화, TV, 미디어, 금융, 컨텐츠, 무역, 제조 (얼마 전 SKT가 자체 단말기를 만든다고 한바 있음)
아마도 돈이 많고, 기간 산업(인프라)이다 보니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가는 과정에서 관련된 모든 것을 사업 영역으로 편입 시키는 것 같다.
어쨌든 그러다 보니, 통신사나, 금융사, 제조사 (특히 휴대폰) 할 것 없이 KT KTF 이야기를 참 많이 물어 본다. 뜬금 없이 임원이 팀 회의때 불쑥 들어와서, 자네들은 KT-KTF 합병 어떻게 생각하나 묻기도 한다. 신입 사원에게 물어보는 단골 메뉴이기도 하다.
KT-KTF 합병은 엄청난 조직의 이합 집산 되고 (한번에 된다는 건 아니지만), 관련된 엄청난 규모의 IT 인프라 시스템 개보수가되고, 개인 고객 시장과 기업 고객의 network 및 IT 시장의 판도가 바뀌는 큰 사건이다. 업계 입장에서는 촉각이 곤두설수 밖에 없다. 특히 SKT, 그리고 LGT, 한다리 건너서는 삼성전자, 그리고 IBM, 시스코, 그리고 방송사, SO 사업자들...
가장 민감하게 관심을 보일 SKT 입장에서는 다이나믹스 모델링하여 미래 예측이라도 해야할 판이다. 그만큼 변수가 많다.
합병 이후의 KT의 자산을 예측해 보면, 24조원 이고, 매출은 19조원으로 대형 통신 기업의 탄생으로 비유해 말할 수 있다.이는 금융권을 제외한 기업 합병 사례로 봐도 2000년 LG전자 – LG 전보통신 합병(자산 12조원, 매출 16조원 ) 을 능가하는 역대 최대이다. 합병된 후의 KT 직원수는 3만 8000여명이며 계열수를 합칠 경우 에는 4만 5000여명에 육박한다.
전략적으로 깊이 파고들 것이 아니라면 일단 고객 입장에서 파급 효과를 가장 먼저 고려할 필요가 있다.
l 긍정적 측면
1. 방송, 통신뿐 아니라 유,무선 통합이 이뤄져 진정한 융합이 가능해 지고, 한국 경제 발전의 동인을 제공.
2. 합병 후 모바일 인터넷TV(IPTV), 와이브로 휴대전화 등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
3. 통신요금을 내릴 자연스러운 기반이 조성되어 더 편리한 서비스,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해 소비자의 이익이 커지게 됨
l 부정적 측면
1. SKT, LGT 등의 경쟁사들과의 ‘공정한 경쟁’ 이 불가능해 질 것으로 보임
2. KT가 자금력을 동원하고 KTF가 마케팅을 지원해 유무선 결합상품 판매의 ‘독점선’ 논란
(KT 경쟁업체들이 주장하는 KT 필수설비 조직분리 이유는 유선과 무선이 통합되는 BcN시대의 망 불균형 해소다. 유선 시장의 90% 이상의 점유율을 지닌 KT 유선가입자망이 현재처럼 유지된다면, 망을 보유한 사업자와 그렇지 않은 사업자간의 불균형이 심해지고, 이는 결국 지배력 전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특히 이는 네트워크의 동등접근을 저해해 융합환경의 병목현상을 초래할 것이란 지적도 있다한편, 외국계 증권사들은 KT와 KTF의 합병에 대해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한다.
한편, 외국계 증권사들은 KT와 KTF의 합병에 대해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한다. 시티그룹은, KT와 KTF의 수익증가는 이미 포화상태에 있고 비용절감을 통한 수익증대는 인력에 대한 인력에 대한 구조조정 없이는 힘들 것이라며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UBS도 KT와 KTF의 합병이 시장 점유율이나 수익성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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